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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일들 Daily Life

김포 장기동 맛집 (라베니체 맛집)

by 응댕이를쳐라옹 2020. 4. 28.

 

드디어 겨울 코트를 세탁소에 맡길 만큼 따뜻해졌다. 지난 주엔 밖에서 맥주를 마시기엔 조금 추웠지만 이번 연휴에는 라베니체 테라스에서 치맥 한 사발하기 딱 좋을 것 같다. 라베니체 맛집 중 수로변으로 가장 멋진 입지를 자랑하는 김포 장기동 맛집을 하나 소개한다.

 

양계장집아들 장기동점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4로 8 라베니체마치에비뉴 4차 101호 (장기동)
http://kko.to/wjnBwMk00

사실 이곳 김포 장기동 맛집은 뛰어난 가성비와 맛 때문에 동네에서 인기가 너무 많아서 좀 추운 날에야 겨우 밖에 앉아 먹어볼 수 있었다. 라베니체 맛집 답게 봄 여름 가을엔 바깥 테이블 자리까지 꽉꽉 차서 피해서 지나가야 할 정도였니 말이다.

 

그간 코로나 때문에 엄두를 못 내었으나 이날은 바람도 세고 너무 추워서 아무리 라베니체 맛집이어도 수로변 자체에 사람이 없었다. 그래도 김포 장기동 맛집을 놓칠 수 없었던 우리는 담요를 두개씩 두르고 자리에 앉았다. (담요가 밖에 비치되어 있다.)

 

김포 장기동 맛집 양계장집 아들의 백미는 역시 기본 시그니쳐 메뉴인 양아들 후라이드 치킨이다. 11,900원의 갓성비를 자랑하는 옛날 통닭 스타일의 치킨인데, 바짝 구운 고소한 껍질을 유지하면서도 전혀 딱딱하거나 느끼하지 않다.

 

수로변 라베니체 맛집에서 즐기는 치킨 한 조각과 맥주 한입! 잔잔한 물길과 함께 깊어가는 야경을 즐기며 먹기에 제격이다. 갓성비 김포 장기동 맛집 양계장집 아들에서는 사이드 메뉴도 모두 만 원 안팎이어서 안주빨 세우는 친구와 함께여도 전혀 무리가 없다. (마음껏 먹어!)


9,500원 똥집 튀김과 6,500원 미니 돈까스! 감자튀김도 넉넉히 깔아주셨다. 닭똥집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데 김포 장기동 맛집 양계장집 아들의 똥집 튀김은 잡내없이 깔끔한 맛이었다. 미니돈까스도 굉장히 부드럽고 따뜻해서 맥주와의 조합이 좋았다.

 

기분이 좋으면 잘 쏴버리는(?) 사람에게 오아시스 같은 라베니체 맛집 양계장집 아들! 치킨이나 사이드 할 것 없이 모든 안주가 너무 싸고, 맛도 그 가격 이상이다.

 

김포 장기동 근처에 살면서 한번도 안 가봤다면 이번 연휴 때 라베니체 맛집 양계장집 아들에 들러보시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풍무동에 사는 친구도 자주 드라이브 겸 라베니체에 나온다고 하는 걸 보니 아직 안 와본 김포 주민은 없을 것도 같지만 말이다.

 

*재방문해보니, 순살 후라이드와 통새우+감자튀김의 경우 간을 잘 못 맞춰 상당히 짜게 나온 것을 확인했다. 기본 뼈 있는 양아들 후라이드를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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