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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패키지여행7

스페인 그라나다 맛집 [스페인포르투갈패키지여행 #13] 그라나다에서 허기를 채우다 어마어마한 규모로 다리 통증을 유발하는(!) 알함브라 궁전 투어를 마치고, 스페인 그라나다 시내로 향했다. 아직은 그네들에게 이른 시각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상점은 닫혀 있었다. 70여 장의 알함브라 궁전 내부 투어 사진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https://mintviolet.tistory.com/32 알함브라 궁전, 그라나다 [스페인포르투갈패키지여행 #12] 알함브라 궁전의 속살 : 멀리서 보아야 아름답다 본격적으로 그라나다의 명물 알함브라 궁전을 파헤쳐 보는 시간. (똑똑똑) 알함브라(AL HAMBRA)는 지난 글에서 언급했듯, 빨간.. mintviolet.tistory.com 알함브라 궁전 후문으로 빠져나오는 .. 2019. 11. 13.
세비야 여행 (스페인 소매치기) [스페인포르투갈패키지여행 #9] 스페인 포르투갈 패키지여행 6일 차를 꽉 채운 세비야 여행. 단연 스페인 광장과 세비야 대성당이 세비야 여행의 하이라이트이다. 특히 세비야 대성당은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과 더불어 세계 3대 성당으로 꼽히는 명소이다. 세비야의 5월 말 기온은 한낮 37도까지 치솟기 때문에 햇빛 피할 곳이 전혀 없는 스페인 광장에 서둘러 도착했다. 1929년 라틴 아메리카 박람회에 사용하기 위해 준공되었으니 아직 100년이 채 되지 않은 신축 건물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스페인의 58개 도시의 사건과 상징을 나타낸 타일 작품들이 구간별로 나뉘어 장식되어 있으며, 박람회 당시 그 앞에 부스를 세울 수 있도록 구획을 나누는 역할도 했다고 한다. 곳곳에 놓인 벤.. 2019. 11. 1.
[스페인포르투갈패키지여행 #8] 포르투갈 리스본, 스페인 플라멩코 쇼 벌써 스페인 포르투갈 패키지여행의 중반부를 달리고 있다. 성지순례지 파티마를 지나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으로 향하는 길. 포르투갈 리스본에 도착하기 전, 우리나라로 치면 땅끝마을인 까보 다 로까에 들렀다. 강풍에 눈을 뜰 수 없는 험한 날씨에 둘러보는 것은 포기. 안전을 위해 잠깐 사진만 찍고 버스로 돌아가도록 인솔자님과 가이드님이 안내해 주셨다. 날이 좋으면 포르투갈의 청명한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수평선이 멋지다고 하지만, 흐린 날의 까보 다 로까는 흡사 태풍 전야의 제주도 성산일출봉 같은 느낌이었다. 바람이 너무 거센 탓에 카메라를 가누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자잘한 야생화들이 드문드문 핀 모습에 빨간 등대가 더해진 목가적인 풍경을 잠시나마 즐길 수 있었다. 절벽 너머를 보자니 비 오는 동해바다 같은.. 2019.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