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넣어도 안 아픈...이 아니라 눈에 넣기에 너무 커져버린 우리집 둘째 카이!💛 집사가 노트북을 켜고 일 좀 하려 하면 꼭 옆에 와서 귀여움을 발산하며 훼방을 놓는다. 오늘은 컴퓨터를 못 하게 하는 우리집 야옹이의 모습을 모아본다.
먼저 귀여운 새끼고양이 시절부터!🐱
앞발에 심쿵... 카이야 집사 일 해야되는데 이렇게 청순하게 방해하면... 🤣
난 모르겠고~ 나랑 놀아줘 뉴나~ 🙊
자판을 채 가리지 못할 정도로 작았던 아기고양이 시절... ㅠㅠ 카이야 언제 이렇게 컸니! 작고 귀여운 아기고양이 카이는 7개월만에 5.2kg의 거대냥 후보가 되었다!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 집사는 행복해! 😍
바로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노트북 키보드 자판 위에 앉아 꾸벅꾸벅 졸기도 하는 카이. 🤣++++++++++++++++++++ ->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카이가 키보드를 눌러 +를 마구 추가해주었다! ㅋㅋ ✒️✒️✒️
한 여름 밤에도 집사와 함께 있고 싶은 카이. 꿈 나라에서도 집사와 닿으려 손을 쭉~ 뻗는다. ✨
뛰놀고 싶은 카이의 모찌떡과 분홍젤리💕🐾
카이의 전매특허, 배 보이며 발라당~눕기! 쩍벌남 카이는 이렇게 귀여운 상남자라구! 🐈
뒤집기 신공에도 꿈쩍 않는 집사에 원망의 눈길을 보내는 카이. ㅋㅋ 좀만 기다려봐... 집사가.. 우리 예쁜 고양이들 사료값 벌어야지...😭
마우스 앞 손목 보호대를 가져다가 턱! 베개 삼아 눕기도 한다. 손목 보호대 인형을 좋아해서 어디론가 물고 가 버렸다. (어디에 있는지는 대청소를 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 🤫)
아예 집사의 손을 잡고 자는 척 하기도 ㅋㅋㅋ 집사야 아직 멀었냥? 그만해... zzz
다 돼면 전화해~ 콜미콜미콜...zzz
오늘 이 시간도 이렇게 뚫어져라 집사만 바라보고 있는 우리 자이언트베이비! 5.2kg이지만 내눈엔 그냥 아기고양이라구💖 흰양말과 목도리를 곱게 걸친 치즈냥 카이는 삐진 듯해 보이지만 집사가 잠시잠시 볼을 쓰다듬기만 해도 바로 골골송을 부르는 개냥이이다.
알았어 알았어~ 집사가 빨리 출세해서 맛있는 동결건조 닭간식도 더 많이 사 주고, 그럴게!
집사와 늘 같은 시간 함께하고 싶은 우리 고양이들의 특징을 알고, 귀여운 고양이들이 마음껏 귀여울 수 있게 하는 것이 집사의 본분일 터. 고양이 키우는 방법의 기초는 다름 아닌 넘치는 애정을 표현해 주는 것부터가 아닐까 한다.
키보드 치는 천재 고양이, 카이의 공격을 피해 오늘은 이만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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