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덕역 근처 경의선숲길을 따라가면, 다양한 전통주와 감칠맛 나는 한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식주점 ‘솜솜’이 있다. 다양한 소주와 막걸리, 증류주 라인업 중에서도 감자소주는 특히 음식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은은한 단맛과 고소한 여운이 인상적인 술이다.

감자소주는 도수가 와인과 비슷해 부담 없이 한두 잔 마시기에 적당하고, 깔끔한 입끝과 그윽한 감자의 뒷맛이 남는다. 전통주 초심자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고, 간단한 데이트 자리나 분위기 있는 식사에도 잘 어울리는 술이다.
솜솜의 다양한 메뉴 중, 감자소주와 가장 궁합이 잘 맞았던 안주 3가지를 소개한다.
1. 트러플 한우육회 (36,000원)

부드러운 한우 육회 위에 직접 썬 트러플과 캐비어, 연어알이 올라간 트러플육회는 솜솜의 대표 메뉴다. 감자소주의 은은한 당도와 잘 어울리며, 지나치게 기름지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입 안에 남는 향이 조화롭다.
육회의 고소함과 트러플의 묵직한 향, 감자소주의 깔끔한 마무리가 페어링의 핵심이다. 한 잔 한 잔 천천히 음미하고 싶을 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조합이다.
2. 바지락스지전골 (36,000원)

스지의 쫀쫀한 식감과 국물의 진한 감칠맛이 일품인 바지락스지탕은 따뜻한 술 안주로 제격이다. 두부와 우동을 추가하면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하며, 감자소주 특유의 단단한 마무리가 스지의 지방감과 잘 맞아떨어진다.
술이 너무 세지 않기 때문에, 전골 국물을 자주 떠먹는 구성에서도 부담이 없다. 데이트 자리에서 국물 안주를 하나 시킨다면 이 메뉴가 가장 적합하다.
3. 미나리 보리새우전 (23,000원)

비 오는 날 특히 생각나는 메뉴. 미나리와 보리새우의 향긋함과 바삭한 식감이 살아 있고, 감자소주와 함께하면 전체적인 조화가 굉장히 부드럽다.
기름진 맛보다는 원물의 고소함과 향이 강조되는 구성이라, 감자소주의 담백한 단맛과 함께 즐기기 좋다. 막걸리보다 가볍고, 소주보다 부드러운 술을 찾는다면 감자소주와 이 전 조합은 한 번쯤 경험해볼 만하다.

솜솜은 서울 마포구 공덕역에서 접근이 쉽고, 내부 분위기 또한 조용하고 아늑해서 데이트, 혼술, 회식 어느 쪽에도 잘 어울린다. 다양한 전통주 라인업 중 특히 감자소주는 페어링에 대한 고민이 필요 없고, 한식 메뉴 전반과 궁합이 뛰어나기 때문에 전통주 입문자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자세한 공간 후기나 비 오는 날 데이트 코스로 추천은 네이버 블로그 ‘quantwine’에서 볼 수 있다. 메뉴 선택에 도움이 되는 구성과 실내 사진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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