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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떠나오다 Road Trip

중랑천 장미길 산책 코스 추천 - 중랑서울장미축제 절정! 이번 주말, 마지막 서울 장미 명소

by 어디가요 2025. 5. 26.



서울 도심에서 장미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5월, 중랑천 장미길은 놓치기 아까운 산책 명소다. 특히 5월 중하순이면 ‘중랑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기간과 겹쳐, 평소보다 더 정돈된 꽃길을 걸을 수 있다. 서울 데이트 장소나 가족 나들이 코스로 고민 중이라면, 중랑천 장미길을 이번 주 안에 다녀오는 것이 좋다.


중랑천 장미길 코스 – 어디서부터 어떻게 걸을까?


중랑천 장미길은 중화역 3번 출구, 중랑역, 태릉입구역 등에서 진입할 수 있는 넓은 수변 꽃길이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코스는 중화역 3번 출구에서 시작해 중랑천 자전거도로를 따라 중랑교 쪽으로 걷는 길이다. 총 2km 안팎의 거리로, 완만한 경사와 넓은 길 덕분에 유모차, 반려동물 산책에도 적합하다.

중랑역과 태릉입구역에서도 각각 중랑천 하단, 상단 쪽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코스를 조정할 수 있다.


서울 장미 명소 중 가장 깔끔한 꽃길


중랑천 장미길은 지자체에서 매년 장미 품종을 추가하고 도로와 조경을 정비하는 곳으로, 평일에도 꽃 상태가 좋다.
올해는 5월 20일부터 5월 말까지가 절정 시기로, 주말 이후에는 고온과 비로 인해 꽃잎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가장 인기 있는 포인트는 장미터널과 중랑교 앞 장미 화단 구간이다. 이 구간은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붐비는 만큼, 이른 오후 시간대 방문을 추천한다.



축제보다는 산책 중심으로 즐기기


제 17회 중랑서울장미축제는 5월 24일부로 끝이 났다. 축제는 끝났지만 화려한 퍼포먼스를 기대하기보다, 잔잔한 강변을 따라 걸으며 향긋한 장미 향과 초여름 산들바람을 만끽하는 데 집중하는 것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위일 것이다.
중랑천 장미길은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반려견 산책, 조용한 서울 데이트 코스로 최적이다.



중랑천 장미길 가는 법 & 교통 정보

• 중화역 3번 출구: 중랑천 북측 산책로 방향, 가장 많이 이용되는 진입로
• 중랑역: 남측 수변 산책로 진입 가능
• 태릉입구역: 상류 방향에서 장미길 하단 합류 가능

3개 역 모두 도보 5~10분 거리이며, 자차 이용 시 인근 공영주차장은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평일 오전, 주말 오전 9시 이전 방문을 추천한다.


정리하며


서울에서 이번 주 가장 아름다운 꽃길은 단연 중랑천 장미길이다.
형형색색의 장미꽃이 물결처럼 흐르는 이 길을, 지금 걷지 않으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중랑역, 태릉입구역, 중화역 3번 출구에서 가까운 도심 속 장미 명소, 중랑서울장미축제는 5월 말까지가 마지막 기회다.



더 많은 현장 사진과 실제 동선이 궁금하다면,
네이버 블로그 ‘quantwine’에 올린 중랑서울장미축제 실시간 후기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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