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2023년 7월부로 와인, 전시 관련 정보들은 네이버 블로그로 이전하여 게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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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계절 즐겨마시는 와인 추천 아이템에는 항상 브뤼 (Brut : 스파클링 와인의 당도 표기 지표 중 '엑스트라 드라이'보다 조금 덜 단 당도를 의미, 브룻, 브륏 등 나라마다 발음이 조금씩 다르다) 가 빠지지 않는다.
어떤 국가의 와인 추천 코너이건, 드라이 스파클링 와인을 찾으려면 라벨 하단에 'BRUT'을 찾아 고르면 되는데 달지 않아 어느 음식과 페어링 해도 무난하기 때문에 와인 추천 시에 자주 소개하는 편이다.
오늘은 숙성회에 어울리는 선물용 와인 추천. 프랑스에서 물 건너 온 '블라송 루즈 브뤼(Blason Rouge Brut)'가 그 주인공이다.
벨벳 질감의 라벨부터가 시선을 사로잡는 선물용 와인 추천 템, 블라송 루즈 브뤼는 시중에서 4-5만원대에 구할 수 있다. 4-5만원인데 15만원 같은 외관을 지니고 있는 선물용 여름 와인 추천 템 블라송 루즈 브뤼! 수입사는 타이거인터내셔널이다.
사실 비슷한 가격대의 좋은 와인 추천 후보들이 많은데, 블라송 루즈 브뤼 또한 호주의 19 크라임스 와인 시리즈들과도 비슷한 가격대의 가성비 좋은 녀석이다. 이번에 세일을 하기에 19 크라임스 피노누아와 함께 장바구니에 담아왔다.
오픈을 하기 전부터도 이미 설레는 짙은 레드! 블라송 루즈 브뤼를 선물용 와인 추천 목록에 넣은 이유이기도 하다. 영롱한 레드를 눈으로 즐기고 나면 아주 미세하고 세찬 기포가 와인잔을 가득 채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포를 관찰하기 위해 일부러 많이 따라보았다.
블라송 루즈 브뤼는 청량감이 넘치면서도 마무리가 부드러운 뒷맛을 가지고 있다. 산도가 높지 않은 편이고 프루티하기 보다는 플로랄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씁쓸한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와인 초심자에게도 추천할 만큼 가볍게 즐기기 좋은 조화로운 스파클링 와인이다. 샴페인보다 이스트 풍미는 떨어지지만 기포가 좀 더 강렬하기 때문에 여름에 마시면 더 좋을 시원한 맛을 자아낸다.
다음 주에 이사를 가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단골 와인 아울렛에 들러 요녀석을 데려왔는데,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 다음에 선물용 와인 추천을 하거나 선물용으로 구매해야 할 때 다시 찾고 싶은 와인, 블라송 루즈 브뤼!
개인 와인 수첩에 메모메모 해두고 또 마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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