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 와인 추천 + 드라이 레드 와인 입문자용 (노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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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자마자 처음부터 룽고를 즐기는 사람은 드물듯, 자꾸 마셔보고 나에게 맞는 산미와 향을 찾아나가는 것이 모든 기호 식품을 접하는 올바른 자세일 것이다. 오늘의 스위트 와인 추천은 단짠 아닌 단찐 조합으로, 연달아 마시기 좋은 달달 와인 1종, 바닐라 향이 나는 진한 와인 1종을 추천하려 한다. 노브랜드 와인이 가성비 끝판왕임은 더 말할 것도 없겠다.
 
먼저,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는 달달한 스위트 와인 추천 품목, 비비드 스위트이다. 6,58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알쓰, 와인알못 누구나 입에 맞고 혹여라도 입에 안 맞으면 샹그리아나 뱅쇼로 변신시킬 수 있는 다목적(?) 와인 되시겠다.

 

달달함이 몸부림 치는 단찐의 달다구리 타자, 비비드 스위트는 복잡하지 않고 직관적인 맛이다. 구조감이나 바디감, 혀를 조이는 느낌, 그런 것들은 일절(펭귄어 동원 ㅋㅋ) 없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즐기면 되는 가성비 갑 스위트 와인 추천, 노브랜드 비비트 스위트였다. 그렇다면 윈드밀 쉬라즈는 어떨까? 
 
14,800원으로 역시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드라이 레드 와인 입문자용 추천 품목, 브라운 브라더스 윈드밀 쉬라즈. 윈드밀 시리즈 중 지난번 샤도네이 화이트 와인은 별로였다. 기대감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가져왔는데 오픈해보니 생각보다 향이 진하고 초콜릿, 바닐라 계열의 부드러운 풍미를 지니고 있었다. 품종 따라 맛이 갈리는 것이 극명하니, 역시 쉬라즈는 쉬라즈인가 보다.
 

이름이 윈드밀인 이유는 이 와이너리의 한가운데 실제로 랜드마크처럼 풍차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난 글에서도 설명한 바 있다.
 
https://mintviolet.tistory.com/48

노브랜드 와인 추천 #2

 
드라이 레드 와인 입문자용 추천, 윈드밀 쉬라즈는 비비드 스위트보다는 덜 묽은 진한 빛깔을 띠고 있다. 바닐라향이 지배적이고 산도감이 있는 편이며 드라이 레드 와인에 속함에도 단 맛이 꽤 느껴진다.  스위트 와인 추천 단찐 조합의 '찐'을 담당하는 윈드밀 쉬라즈. 그렇지만 혀를 탄탄하게 잡아준다거나 산뜻한 느낌을 주는 것은 아니다. 와인 입문자에게 부담 없는 중간 정도의 난이도(?)라고 할 수 있겠다. 후기를 참조하시어 오늘도 똑똑한 장보기에 성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