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피차오위엔꼬치거리1 칭다오 야경, 꼬치거리 [5.4 광장으로 빛나는 놀라운 칭다오 야경과 피차오위엔 꼬치거리] 중국 여행이 처음인 내게 칭다오는 이제까지 내가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가졌던 선입견을 완전히 깨는 기회를 준 도시였다. 깨끗한 외관, 일본처럼 테마파크 형태(예를 들면 하우스텐보스)로 무언가를 따라서 억지로 조성한 것이 아닌 진짜 유럽식 건물들, 놀라운 칭다오 야경, 홍콩이나 대만보다도 특유의 중국 냄새가 없는 거리의 쾌적한 환경에 적잖이 놀랐다. 가장 첫 번째 일정이었던 맥주 박물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피차오위엔 꼬치거리로 향하는 길. 눈에 보이는 온도계보다 훨씬 차갑고 바람이 매서운 11월의 칭다오는 모든 일행들의 옷깃을 여미게 만들었다. 주말에 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꼬치거리는 굉장히 한산했고 드문드문 문을 닫은 가게.. 2020.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