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케이프호텔후기1 레스케이프 호텔 (크리스마스 데이트 추천) 곧 죽어도 브랜딩 하나는 참 일관성 있게 신경 쓴다는 느낌을 주는 기업이 있다면 바로 신세계일 것이다. 작년에 신세계에서 야심 차게 선보인 19세기 프랑스 컨셉의 '레스케이프 호텔'에 얼마 전 다녀왔는데, 사실 11월 말 보다는 크리스마스 데이트에 더 어울리는 (부부이든 커플이든) 장소라는 생각이 들어 추천하게 되었다. 회현역 7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신세계 백화점 건물이 대각선으로 보이는데, 그 왼편 가파른 언덕배기로 어서 오르라는 레스케이프 호텔의 표지판이 보인다. 뒤편으로는 어렴풋이 남산타워가 보인다. 생각보다 가파른 언덕이라 휠체어를 타고 오르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 보인다. 호텔에 오는 손님 대부분은 차로 이동을 할 테지만. 호텔 문 앞에 잠시 정차하면 발렛파킹 서비스를 해 준다. 1층은 체크인.. 2019.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