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건축1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성 가족 성당) [스페인포르투갈패키지여행 #15] 가우디의 마지막 역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성 가족 성당이라는 뜻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카탈루냐가 낳은 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최후의 걸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26년 가우디가 세상을 떠났을 때 그의 나이는 73세였으며, 당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공사는 겨우 1/4 정도 진척이 된 상황이었다고 한다. 성당 전체를 고르게 쌓아 올리는 편이 당연히 더욱 견고하게 성당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었지만, 온전히 기부금을 모아 공사비를 충당해야 하는 상황적 특수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성당 전면만이라도 빠르게 만들어야 했다고 한다. 그래야만 그 웅장한 모습을 보고 기부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작열하는 6월의 태양 아래 사그라다 파밀리아 .. 2019. 12. 8. 이전 1 다음